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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10

스타벅스 과테말라 까시 시엘로 행복 후기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연말연시 여러 가지로 바빴지만 오늘 오랜만에 카페에서 포스팅을 할 여유가 생겨서 오랜만에 이렇게 여유를 가지며 글을 쓰게 되었다. 오늘 내가 마셔본 스타벅스 커피는 바로 '과테말라 까시 시엘로'라는 이름의 커피이다. 오늘의 커피로 소개되어 있으며 매년 1년의 시작을 기념하는 커피로 나름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은 모양이다. 우선 이름을 살펴보자. '콰테말라 까시 시엘로'에서 '과테말라'는 멕시코 아래에 위치한 나라의 이름이고 '까시 시엘로'는 스페인어이다. 나의 짧은 스페인어로 생각해 보자면 'CASI'는 '거의'라는 뜻이고 'CIELO'는 '하늘'을 뜻한다. 직역하자면 '과테말라 거의 하늘'이라서 말은 되지 않는데 'CIELO'는 천국이라는 뜻도 됨으로 아마도 '과테말라에서 .. 2024. 1. 6.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진심의 후기 오늘도 스타벅스에 왔다. 불금에 집에 가서 녹두전에 소주 한잔 하려는 신나는 계획이 있지만 일은 해야 하니까.. 내가 먹을 음료는 바로 '클래식 밀크티'다. 스타벅스에서 출시하고 보름 만에 100만 잔이 넘게 팔렸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원래 이렇게 밀크티를 좋아하는 나라였나? 했지만 아마도 호기심으로 한번 마셔본 분들도 많다고 생각했다. 아이스와 핫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핫은 티백이 감겨 나오고 아이스는 그냥 나온다. 참고로 클래식 밀크티는 주문시에 당도를 조절할 수 없다. 이미 만들어진 베이스로 음료를 만드는 방식이라 그런 것 같다. 직원분에게 들었는데 너무 달달한 느낌이 싫은 분들은 에스프레소샷을 하나 추가해서 드시기도 한다고 한다. 한 가지 팁을 더 추가하자면 스타벅스 카드로 '전액'을 결제하면 샷 .. 2023. 11. 17.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 이건 뭘까 저번에 스타벅스 직원이 추천해 준 유자민트티를 마셔보고 새로운 장르에 조금 용기가 생긴 나는 오늘도 음료를 하나 추천받아 보았다. 이름은 '자몽허니블랙티'이다. 내 평생 별로 먹어본 재료가 두 가지나 들어가 있다. 자몽, 그리고 블랙티. 남중 남고 나와서 남초 회사에서 사회생활 하던 나에게는 거의 우주식량 수준의 생소함인 자몽. 그리고 이름도 '자몽허니블랙티' 뭔가 나 같은 아재가 마시기엔 좀 상큼한 이름이다. 음료를 받아들고 보니 유자민트티와 흡사한 모양새다. 베이스가 되는 음료에 티백을 타서 향을 내는 방식으로 맛을 낸다. 음료의 색은 주황빛으로 달달해 보인다. 저번 유자민트티를 마셨을 때 학습 했어야 했지만 이런 종류의 음료에는 대게 많은 양의 베이스 시럽이 들어간다. '우와악! 너무 달다!!!!'.. 2023. 11. 10.
스타벅스 유자민트티 뭔데 이거 글을 쓰기 위해 집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왔다. 홍삼캔디를 즐겨 먹지는 않지만 나도 나이가 조금 있다 보니 쌀쌀한 겨울 날씨에는 역시 커피보다는 유자차가 먹고 싶다. 원래 스타벅스에 유자차가 있다는 걸 몰랐다. 저번에 스타벅스에 방문했을 때 직원에게 커피 말고 겨울에 먹을만한 거 뭐 없냐 물어보니 빙그레 웃으며 유자민트티를 추천해 줬다. 스타벅스는 참 직원들이 친절하다. 흠 그건 그렇고 유자는 좋은데 민트..? 민트초코에 그 민트 말하는 것인가? 예전에 누군가 사왔던 민트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어 본 적이 있었는데 초코맛 치약을 먹는 기분이 들어서 좀 당황스러웠다. 양치질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LG생활건강 페리오 초코에디션 아닌가 싶었다. 요즘은 민트 안 넣으면 무슨 큰 일이라도 있는 것 같다. 복날.. 2023. 11. 5.